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화분 그릇에 질렸다면?

▲집들이 선물을 골라보자.(사진=ⒸGettyImagesBank)

새 집으로 이사를 가면 분주하게 정리를 하고 손님을 초대한다. 집들이다. 손님을 맞는 집주인은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초대된 객들은 새 집에 어울릴만한 선물을 하나씩 챙겨온다. 집들이 선물로는 보통 생활용품을 많이 선택한다. 안 사용할 수가 없는 휴지나 세제 등이 무난하지만 조금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사람들이 위해 집안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는 센스있는 집들이 선물들을 추천한다. 

▲아일랜드 식탁과 의자가 인기다.(사진=ⒸGettyImagesBank)

MBC every1의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아일랜드 친구들이 놀러왔다. 아일랜드는 주방을 인테리어할 때 종종 듣는 나라다. 아일랜드 식탁, 아일랜드 의자 말이다. 이런 주방가구들은 이름 탓에 왠지 아일랜드에서 디자인된 가구 같지만 아일랜드 식탁은 식탁이 섬나라 아일랜드처럼 부엌 중아에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원목,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느낌 있게 부엌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아일랜드 식탁은 요즘 인기다. 만약 집들이 초대집이 아일랜드 식탁으로 디자인을 했다면 이와 어울리는 아일랜드 식탁 의자를 선물해 주는 것은 어떨까. 아일랜드 식탁 의자는 학교 책상의자처럼 생긴 기본적인 식탁의자와는 달리 디자인이 심플하고 말끔한 것이 특징이다. 다리가 길고 등받이가 높게 솟아 올라와 있지 않다. 보통 식탁의자는 식탁 디자인에 맞춰 통일성 있게 구매하지만 아일랜드식탁의자는 주방 외에 방이나 거실에 둬도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제조돼 집들이 선물로 추천된다. 가격대는 고가도 있지만 1~3만 원 사이에도 충분히 구매 가능하다. 

▲러그를 깔면 집이 보다 따뜻해질 수 있다.(사진=ⒸGettyImagesBank)

겨울이라는 계절에 맞춰 러그나 카페트 선물도 괜찮다. 바닥 전체에 까는 러그는 부담스럽고 가격대도 높지만 쇼파 앞 일부분, 식탁 아래 일부만 까는 작은 러그들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원단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러그의 털이 길고 두꺼운 제품이 보온성이 좋다고 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는 인테리어 소품을 사용할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물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 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크리스마스는 매년 찾아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무드등, 전구 등은 겨울 인기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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