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신화/내외뉴스통신] 박정금 기자 = 19일 미국연방정부가 미국행 비행기를 운영하는 각 항공사에 '신발폭탄'을 주의하라고 전했다.

정부관계자는 미국행 비행기에 대한 신발폭탄 위협이 있었다고 미국전국방송회사를 통해 말했다.

미국국토안전부는 "항공사에 조기 경보함으로써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검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승객이 신고 있는 신발 혹은 짐에 있을지도 모르는 폭탄을 잡아내기 위해 폭탄탐지기로 검사해야 한다"고 독촉했다.

한편 소치 올림픽과는 관련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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