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화/내외뉴스통신] 박정금 기자 = 19일 정례회의에서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의 극우 정치 세력이 잘못된 역사관을 고집해 역사를 뒤집으려 하고 있다며 평화를 주장하는 모든 나라들과 중국 인민들은 이런 일본 극우파 역사관을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모미이 가쓰토 NHK회장은 물론 NHK 경영위원까지 나서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궤변을 늘어놓고 자신들의 발언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화춘영 대변인은 "일본에 일부 정치 세력이 여전히 잘못된 역사관을 고집하며 일본 군국주의에 상처받은 피해자와 피해국가에 조금도 회계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역사는 변할 수 없는 것인데 일부 일본 사람들이 몇 번이나 역사를 왜곡하며 부정해 인류의 양심에 도전하고 있다"며 "도대체 무엇을 하려고 그러는지"라고 덧붙였다.
화춘영은 그러면서 평화를 주장하는 나라들과 중국 인민들은 일본의 잘못된 행위 및 위험성에 주의하고 단호하게 반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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