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 

 

[내외경제TV=이승협 기자] 대안신당이 어제 창당발기인대회를 갖고 오늘 1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창당까지 대안신당을 착실히 건설해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졌다.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선을 마쳤다. 창당기획단장은 장정숙 의원, 정강정책 기초위원장은 윤영일 의원, 당헌기초위원장은 김종회 의원, 수석대변인은 최경환 의원이 맡기로 했다. 또 규약에 따라서 인재를 발굴하고 추대하고 옹립하고 하는 역할을 하는 인재영입위원회를 구성했다. 천정배 의원, 박지원 의원, 장병완 의원, 그리고 유성엽 의원, 이렇게 4분 의원님이 위원으로 활동하시기로 했고, 위원장에는 천정배 의원이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하셨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창당준비위원회 상임운영위원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조만간 창당에 참여할 지역별 창당준비위원회에 참여할 인사들, 외부인사들과 함께, 정치적 소수자들(청년, 장애인, 여성 등)을 포함하여 50명 이내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전체 운영위원회도 가지기로 했다.

선거법 패스트트랙 관련해서 공식, 비공식적인 협상 과정의 보고가 있었고, 또 여러 가지 논의가 나왔다.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께서 4+1 협의체 구성을 말씀하셨는데, 저희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더 적극적인 태도로 나와야하고, 지금 창당준비위원회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5당 협의체에서 순차적인 토론이 들어가야 한다. 

 

지금처럼 더불어민주당이 아무런 제안도 없는, 역할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거의 선거제 개혁은 이뤄질 수 있는 길이 난망하다. 이런 점에서 빨리 5당 협의체가 만들어지고 대안신당이 참여하고 있는 8명뿐만 아니라 정인화, 이용주, 이용호, 김경진 의원까지도 이런 부분에서는 공동 전선을 펼쳐서 같은 뜻으로 선거제 개혁, 패스트트랙에 '캐스팅 보터'로써 우리 입장을 밝혀나갈 것이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