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내외경제TV=오광택 기자] 2019년도 5급 신임사무관 21명(국회사무처 20인, 국회도서관 1인)이 1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오는 15일(금)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미래를 준비하는 실력 있는 의회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국회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공직관을 확립하고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실무형 관리자 양성에 주안점을 두었다.

신임사무관들은 법제 및 법률안ㆍ예결산 검토 과정 등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제고하였고, 국제정세 및 4차 산업 혁명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국회 공직자로서의 미래 통찰력 향상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였다.

21명의 신임사무관들은 주로 국회상임위원회와 법제실 등에 배치되어 의정 지원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현서린 행정사무관은 "12주 간의 교육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연수를 받으며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고,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계기를 얻었다"라고 이번 교육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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