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로앤산부인과 강남점 홍유경 원장)

[서울=내외경제TV] 임정애 기자 = # 최근 생리예정일이 지나도 생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을 겪은 A씨는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생리가 나오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봤고 양성이 나와 임신초기증상임을 알게 됐다.

이와 같은 임신초기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초기대처가 중요하다. 임신초기증상이 생리 전 증후군과 비슷하게 나타나 간혹 여성들 중에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태아에게 문제가 될 수 있는 약물 등을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임신초기증상은 시기별 증상이 다양해 각 시기에 맞는 증상을 정확하게 알아두는 것이 필요한데 임신 1주차의 경우에는 태아가 자궁에 착상하려는 시기여서 신체에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 임신을 가늠하기 힘들다.

예민한 여성의 경우에는 2~3주차에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은 4~7주차 정도에서 임신초기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으로는 다음 생리 예정일에 생리가 없거나 개인에 따라서 가슴이 뭉치고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이나 빈뇨, 변비등이 동반될 수 있다.

로앤산부인과 강남점 홍유경 원장은 "임신을 하게 되면 단순한 약이라 할지라도 복용에 앞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한 임신상담을 받고 대처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면서 "임신초기증상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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