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한의 국운관찰] 무술(戊戌)년 천지사령관은 병화(丙火)대왕…'큰 가뭄' 대비해야
편집국 기자
기사승인 : 2019-05-31 13:02

[노병한의 국운관찰: 이상기후] 2018년은 무술(戊戌)년이다. 하늘의 기운을 담고 있는 천간의 무토(戊土)와 관련한 변화오행을 통해서 2018년 한해 하늘의 동태인 천기(天氣)를 관찰해보자. 여기서 변화오행이란 하늘의 기운인 천기(天氣)들이 서로 짝하고 천간합(天干合)을 통해서 이뤄지는 새로운 오행의 질서를 뜻한다.

2018년의 천기를 대표하는 무토(戊土)와 부부처럼 한 짝을 이루는 기운은 계수(癸水)의 기운이다. 정임(丁壬)이 합하고 변해서 목(木)을 이룬 결과로써 새롭게 창조하여 발생된 나무(木)가 꽃(花)을 피우고 성장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무계(戊癸)가 합하고 변해서 불(火)을 이루는 무계합화(戊癸合火)이다.

철없는 어린애는 농염한 청춘의 사랑을 모른 채 오직 성숙한 어머니의 젖꼭지만을 그리워하는 풋내기이기에 어머니의 일방적인 사랑인 모정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무계(戊癸)의 합(合)을 무정한합(無情限合)이라고 함인 것이다. 이는 마치 늑대와 같은 노총각이 철부지의 어린처녀를 감언이설로 살살 꿰어서 귀여워하고 몸을 탐하는 일방적인 사랑놀이와도 같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무계화화(戊癸化火)는 그와 같은 속임수의 사랑과 결합이 아닌 모자(母子)간의 가장 순수한 모정이고 천생연분의 결합관계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무토(戊土)와 계수(癸水)의 두 기운이 서로 만나면> 모두가 천기운기 상으로 화운화기(火運火氣)인 화오행(火五行)으로 변한 상태로 천지를 주관하며 다스리는 것이다.

그래서 무토(戊土)는 대낮의 뜨거운 태양빛인 병화(丙火)로 둔갑(遁甲)이 되고, 계수(癸水)는 한밤중의 은은한 달빛인 정화(丁火)로 그 기운이 둔갑(遁甲)을 하게 됨인 것이다. 그래서 2018년은 겉으로 무토(戊土)라는 명찰은 달았지만 실제로는 병화(丙火)의 기운이 최고사령관이 되어서 천지를 주재하며 다스리고 관장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게 바로 우주에 숨겨진 비밀인 셈이다.

그러함이기에 2018년과 같이 무토(戊土)가 나타나는 무년(戊年)에는 천지운기인 무토(戊土)가 병화(丙火)대왕으로 둔갑되어 천지를 통치하며 다스리게 된다는 이치이다. 그런데 병화(丙火)는 양화(陽火)이기에 2018년에는 천지운기가 남방의 무더운 불(火)로 변하여 뜨거운 열기를 강렬하게 내뿜기 때문에 만물의 여름성장은 왕성하지만 자칫하면 큰 가뭄으로 인해서 만물이 말라죽는 기상(氣象)의 이변이 일어날 수도 있음이다.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현상은 공업용수의 부족과 연결되어 생산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농작물의 피해, 하천수의 감소, 지하수 및 토양의 수분을 고갈시키는 등 각종 피해를 일으키므로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역사적인 경험으로 <1978년 무오(戊午)년의 큰 가뭄>이 바로 그 실증이라 할 수가 있다. 이렇게 <큰 가뭄>이 들게 되면 가을철이 건조해짐으로 인해서 만물의 결실이 부족하게 되고, 이에 따라 겨울이 되어도 추위(水)가 맥을 못 추기 때문에 겨울철임에도 벌레가 돌아다니게 되는 기상과 자연의 이변이 나타날 수밖에 없음이다.

이처럼 남방화(南方火)=병화(丙火)대왕이 극성을 부리는 2018년 무술(戊戌)년에는 사람들의 인체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컨대 체내의 혈액(水) 부족으로 인하여 심장과 소장이 이상을 나타내게 되는데 이는 폐(金)나 신장(水)이 허약해져서 발생되는 질병이라고 할 것이다.

이러함은 모두가 천지운기의 조합 상태가 양기(陽氣)는 왕성하지만 음혈(陰血)이 부족해서 오는 자연과 인체의 가뭄현상인 것이니 국가는 국가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비함이 바를 것이다. <큰 가뭄>에 대비하는 방식은 농촌은 농촌지역에 맞게 도시지역은 도시의 특성에 맞는 한해대책의 수립을 요구한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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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 풍수·사주칼럼리스트

자연사상칼럼니스트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노병한박사철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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