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차 비타민 풍부 피로회복에도 좋아

▲(사진=ⒸTV조선 만물상)

우리가 즐겨 먹는 식재료 중 하나인 콩, 여러 가지 콩 종류가 있지만 요즘같이 쌀쌀해진 날씨에는 작두콩을 추천한다. 특히, 비염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작두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만성 비염을 잡아주는 차, 작두콩차를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콩은 젓가락을 얼마나 잘 쓰는지 알아볼 때 사용할 정도로 작고 동그란 모양이다. 작두콩은 일반적인 콩보다는 조금 더 큰 크기로 콩 알맹이를 감싸는 긴 껍질도 두툼하다. TV조선 만물상에서 소개한 작두콩 차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손질한 작두콩을 끝부분을 썰어준 뒤 0.8cm로 깍둑썰기 한다. 썰어 준 작두콩을 건조기로 24시간 말려준다. 말린 작두콩을 팬에 약불로 10~15분간 덖어준다. 노릇해진 작두콩 15~20조각을 물 2L와 냄비에 넣고 팔팔 끓여준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작두콩차는 염증 억제 탁월하며 비염에 좋은 음식이다. 작두콩에 있는 우레아제나 히스티딘 성분 등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C가 풍부해 코막힘 증상이나 기침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비타민A와 함께 몸의 피로를 풀어주기도 한다. 히스티딘 성분에는 또 다른 중요한 효능이 있다. 노폐물 배출과 신체 조직 성장. 신체 발달과 관련해 작두콩차는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차다.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작두콩차는 위장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에 좋고, 위장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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