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수 기자)

[서울=내외경제TV] 이한수 기자 = 내외경제TV의 프로그램 '신인들의 수다'(이하 신수다)의 열다섯 번째 방송에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출연한다.

내외경제TV가 30일 오후 8시 스타가 되기 전, 신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토크쇼 '신수다'를 방송한다.

'신수다'는 △난 누군가 △나를 돌아봐 △내 마음은 지금 등 코너를 통해 아티스트의 매력을 어필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열다섯 번째 게스트로는 트로트계에 떠오르는 여신이자 트로트테이너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 조정민이 함께했다.

▲(사진=신용수 기자)

조정민은 피아노를 전공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클래식을 전공하다보니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무대에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등 대선배들과 함께 화음을 맞추며 무대를 꾸민 이력도 있다.

이날 작곡가가 조정민식 트로트 장르를 '리듬 앤 트로트', 즉 앨앤티라고 지어준 에피소드와 함께 재즈와 트로트를 접목시킨 '하루가'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앞으로도 젊은 층과 같이 공감할 수 있는 트로트를 하고 싶다는 조정민은 2018년 1월 26일 일본에 진출한다. 그는 이러한 사실을 밝히며 일본 유명 작곡가 나카무라 타이지를 만난 사연도 밝혔다.

조정민은 "아프리카에 음악학교를 세우는 게 꿈"이라고 밝히며 지금 도전을 앞둔 이들에게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여기까지 오다보니 작은 것부터 용기를 조금만 내면 거기서부터 시작인 것 같다.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홍보가 필요하거나 활동한 지는 오래됐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또 다른 분야로의 새로운 도전을 하는 가수·배우 등 아티스트 누구나 출연이 가능한 '신인들의 수다'는 시청자 제보로 이어진다. 제보는 02-6344-7557로 하면 된다.

본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이며 올레TV ch285·SK ch164·HCN ch413 그리고 모바일 에브리온TV ch35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또 유튜브 채널과 내외경제TV 홈페이지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onepoint@nbnnews.co.kr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