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신화/내외뉴스통신] 박정금 기자 = 17일 이라크에서 하룻동안 발생한 폭발테러로 16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당했다.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동부 우르지역 시장에서 자동차 폭탄테러로 8명 사망 20명 부상, 바그다드 중심에 위치한 카라다지역도 자동차 폭탄테러로 2명 사망, 7명 부상, 바그다드 북서부 보르지역 시장 길가 폭탄테러로 1명 사망, 5명이 부상, 바그다드 동북쪽 80km 떨어진 무크다디야시에서도 이라크 군대 순찰대가 폭탄 습격을 당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하는 등 하루새 수도 바그다드에서 4번이나 테러가 발생했다.

또한 바그다드에서 100km 떨어진 라마디시에서 이라크 경찰 검문소에 자동차 폭탄테러가 일어나 경찰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다.

사건들은 조사중에 있으며 이라크 내 조직들은 본 사건들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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