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 무치악 환자들 많이 찾아 (사진제공=인하루치과)

[서울=내외경제TV] 임수빈 기자 = 노화가 진행이 되면 자연스레 치아와 잇몸이 약해져 점점 치아를 잃게 된다. 한 두 개의 치아를 상실했다면 장점이 많은 임플란트를 통해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부분의 치아를 상실하였다면 전체의 치아를 임플란트로 대체하기엔 사실 부담이 크다. 임플란트가 많이 대중화 되어 예전보다는 가격에서 합리적으로 변하긴 하였지만, 여전히 다른 보철치료에 비해서 금액적인 부분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불편함이 큰 틀니를 하는 것은 꺼려질 수 있다.

그래서 요즘은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임플란트오버덴쳐)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임플란트오버덴쳐'란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을 합친 치료로 최소한의 기둥 역할을 위한 임플란트만 식립을 하고 그 상부에 틀니를 연결하는 치료법이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는 일반 틀니와는 다르게 입 안에서 틀니가 빠질 염려가 적기 때문에 음식물을 보다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일반 틀니에 비해서 관리가 편하며, 전체 임플란트에 비해서는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에 무치악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광주 인하루치과의 보철과 전문의 이광훈 원장은 "임플란트와 틀니는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위생관리를 잘해주어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잇몸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고 했다. 이어서 "17년 11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틀니 시술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50%에서 30%로 낮아졌기 때문에 틀니 치료에 대한 환자 부담감은 더욱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 광천동에 위치한 인하루치과로 전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의하면 관련 내용을 설명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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