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원장(사진제공=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서울=내외경제TV] 이수정 기자 =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이 지난 19일 '하이푸로 완벽히 치료하는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하이푸를 자궁질환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하고 평소 놓치기 쉬운 자궁 의학상식을 여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 2010년 2월 국내 산부인과 최초로 하이푸 치료를 도입한 이후 이어온 학회활동 및 논문 발표 등의 결과물을 책으로 출간했다"면서 "독자들이 책을 통해 자궁근종 정의에서부터 예방법, 다양한 치료법, 하이푸 실제 사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하이푸 치료는 고강도 초음파를 한 점으로 모아 근종만을 괴사시키는 시술로 자궁 보존이 가능하다. 절개 및 마취가 진행되지 않아 수술을 원치 않거나 치료 이후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회복속도가 비교적 빨라 입원 2~3일 이후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하이푸 시술은 자궁근종 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은 하이푸 관련 SCI급 논문을 3년 연속 등재했으며 현재까지 하이푸 시술 사례 수 1,900회를 보유하고 있다(2017년 10월 기준). 더불어 아세아 오세아니아 국제 산부인과 학회, 대만 미세침습 학회, 국제 산부인과 학회 등에서 하이푸 시술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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