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를 선고받은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이후 근황을 알린 가운데 그의 화려한 인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손혜원 의원님 고맙습니다♡원자력병원 입원했을때도 치료비에 쓰라고 보내주시고 어제는 제가 요양중인 양평에 응원차 오셨습니다♡♡♡ 국정감사 에 바쁘신 일정에도 ♡♡♡고맙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과 손 의원은 옆에 꼭 붙어앉아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손 의원은 지난 6월 부패방지법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최근 2번째 재판에 출석했으며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고 바로 법정으로 향하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손 의원 보좌관인 조모씨와 실제 문제가 된 목포 구도심 적산가옥을 구매한 지인 김모씨의 통화 녹취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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