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KBL 미디어데이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LG세이커스 현주엽 감독은 팀의 에이스이자 연봉 '6억맨' 김시래(31)와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참석 전 미용실에서 함께 머리를 손질하며 배우급 비주얼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시래는 현장 내 있던 한 기자의 질문에 "감독님과 촬영을 같이 하며 오히려 더 멀어졌다"고 말해 현 감독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 현 감독은 FA 김종규, 김시래를 잡기 위해 절로 향한 바 있다.
또한 계약이 완료된 것처럼 사진을 찍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