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고속도로 청주시 서청주 나들목  인근 부산방향 25톤 화물차  탱크로리 화재/  ⓒ 내외경제 TV/충청=송영훈 기자

[내외경제=송영훈]

[내외경제 TV/충청=송영훈 기자]   17일 밤 11시 경 충북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청주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25톤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조수석 뒷바퀴에서 불길이 올라 오는 것을 감지하고 갓길로 차를 인도해 탱크로리와 차량부분을 분리하고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북소방본부소속 9대의 소방차와 25명의 소방ㄷ원들에 의해 약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탱크로리 안에 실려 있던 목재 팰릿이 화재로 인한 열기에 진화된 것으로 판단해 탱크로리에 물을 삽입해 진화작업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가 진화되는 대로 탱크로리를 고소도로 밖으로 이송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화재로 소실된 뒷바퀴 부분의 보강 작업을 운전자와 상의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퀴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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