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성인지 예산 반영된 2019년부터 성별 구분 관리

국회의사당 



[내외경제TV=오광택 기자] 국회사무처는, 어린이국회 사업이 성인지 예산 사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2018년까지 수혜자 통계를 성별의 구분 없이 관리하였으나, 성인지 예산 사업에 신규 반영된 올해부터는 수혜자 통계를 성별에 따라 구분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 2019년 제15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회원 : 여학생 990명(52.6%), 남학생 890명(47.4%)

어린이국회 사업은 여성의 정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환경에서 의회정치 역할학습에 남녀 어린이가 균형 있게 참여하게 함으로써 미래 국회와 정치분야에서의 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성인지예산 사업에 포함되었습니다.

국회사무처는 향후 어린이국회 사업이 양성평등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며, 그 밖에 성인지 예산 사업으로 적절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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