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칼럼] 2017년 6월 이후 서울지역 주목할 만한 분양예정 단지 7 지역(4)

강동구 고덕 주공 3단지 APT주택재건축 지구 소개

[내외경제TV 칼럼] 2017년 6월 이후 서울지역 신규 APT 일반 공급 예정 단지를 분석해 보았다.

재건축·재개발로 탄생되는 신규 APT는 조합원 우선 배정 후 잔여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 예정단지는 7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에게 추천해 볼 단지를 우선적으로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8월 분양 예정단지로 강동구 고덕 주공 3단지 APT주택재건축 지구로 힐스테이트 브랜드(현대건설)로 4066세대 대규모 단지로 건립예정이다. 입지는 고덕동으로 하남시와도 가깝다.

학군은 한영외국어고등학교, 강동고등학교, 광문고등학교가 근접하여 8학군이다. 주변에 강동 그린웨이, 명일근린공원, 상일동산이 있고,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와 가까워 한강 수변을 즐길 수 있다. 송파구/강남구/서초구 접근성이 좋아 강남 4구에 속하기도 한다. 특히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에 직장을 두고 있는 인구가 많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송파구 잠실 롯데백화점과 제2롯데백화점(123층), 추후 탄생될 강남구 현대자동차사옥(105층)과 근접하여 상당한 인기가 감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주택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송파구, 강남구보다 아파트 가격이 저렴하여 많은 직장인이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5호선 상일동역과 붙어있어 도보 1 ~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일반분양 세대수는 1,473세대가 예정되어 있다.

관심을 가져볼 청약가입자 중 고덕지구 및 동남생활권, 동북생활권 및 서남생활권에 기반을 둔 직장인 또는 잠실, 삼성, 교대, 서초, 사당 및 관악구 생활권에 해당하는 분께 추천한다. 본 지역은 추후 강동구 고덕 지구(1~7지구), 길동 지구(1~3차), 둔촌 지구, 명일 지구, 천호뉴타운 주택재건축 이주수요 등 약 6만 세대가 예상되어 추후 아파트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송파구 잠실동, 거여동, 마천동에 거주하고 있는 분으로 추후 재건축 또는 재개발 이주를 대비하여야 하는 분은 반드시 청약접수가 필요하겠다.

[표1] 강동구는 재건축으로 2016년부터 6만 가구 규모의 이주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주 수요 흡수 가능한 지역은 강동구 재건축으로 탄생되는 고덕시영아파트와 고덕주공7단지 아파트가 건립중이다. 추후 2017년부터 발생되는 이주 수요는 고덕 주공 4단지 ~ 6단지, 천호 뉴타운, 길동, 둔촌동에서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곤란할 것으로 예측됨으로 2022년 까지 상당기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현재 고덕지구 및 천호 뉴타운에 거주중인 분으로 조합원으로 참여하여 추후 이주를 대비하고 있는 수요자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고덕 주공 4단지 ~ 6단지, 천호 뉴타운, 길동, 둔촌동, 송파구 잠실동, 마천동, 거여동 일대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발생시 주택가격 상승으로 고덕 지구로 입성하기는 매우 곤란한 측면이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선제적으로 청약접수를 통하여 선점이 필요하겠다. 현재 일반 분양을 검토 중이며, 일반분양은 8월 중순경 예정이다. 일반분양 당첨 시 시세차익은 25평형 기준 2억 원 정도로 예측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