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N 우아한가 /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는 '동백꽃 필 무렵'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MBN '우아한가' 또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 주 첫 방송을 시작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MBN 우아한가)

우아한가

우아한가는 총 16부작 기획으로 오늘 10일 14회를 방영하면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다. 줄거리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다. 살인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은 대기업 진상 딸 임수향과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어머니를 둔 변호사가 진짜 살인범을 쫓는다. 2.7%라는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고 1%까지 추락하는 위기에 처했지만 점점 주목을 받으면서 9회에서 5%를 돌파, 11회에 7%까지 상승하면서 유종의 미를 준비하고 있다. 9회에서는 7.3%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연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이어진다. 특히, 임수향에 대해 "연기 잘하는 것 인정한다"며 "대사를 너무 잘 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중 재벌집 딸로 나오는 우아한가 임수향 패션도 화제다. 우아한가는 방송시간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1시이며 후속은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신입사관 구해령'의 후속을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다. 무류 작가의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다. 어쩌다 발견한 7월 웹툰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시작해 올해 9월 시즌2 마지막화로 결말이 나온 상황이다. 웹툰 결말이 궁금한 사람은 다음 웹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화까지 무료 공개이나 이후부터 유료로 제공된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유복한 집안의 외동딸이지만 심장병을 앓고 있는 여고생 단오가 자신이 만화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정해진 스토리가 아닌, 자신이 개척한 삶을 살고자 하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총 32부작 기획이며 후속은 '하자있는 인간들'이다. 10대와 20대를 노린 학원물인 만큼, 학교에서 주로 촬영이 진행됐는데, 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촬영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촬영지는 극중 고등학교 설정과는 다르게 연세대, 부산외대를 포함한 전국각지의 대학교에서 촬영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오늘 10월 10일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결방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 스리랑카 축구 경기 때문으로, MBC에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국 스리랑카 축구 경기 중계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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