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tvN 손세이셔널)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의 활약으로 해외 축구에는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해외 축구 리그 일정과 결과에 열광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프리미어리그다. 토트넘의 없어선 안 될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

지난주 프리미어리그 경기 결과 승리의 기쁨을 안은 팀은 리버풀, 첼시, 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 울버햄튼, 맨시티, 레스터시티였다. 레스터시티는 뉴캐슬을 상대로 무려 5골을 얻어 5대0 대승리를 거뒀다.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2득점에 성공, 2대1로 승리했다. 아스톤빌라와 번리, 본머스와 웨스트햄은 나란히 2골 씩 주고받아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맨유와 아스날도 각 1득점으로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다. 이에 현재까지의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무패 행진 독보적 1위 리버풀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뒤를 맨시티와 레스터가 뒤쫓고 있다. 4위는 아스날, 5위는 웨스트햄이며 6위에 토트넘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출처=ⓒ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프리미어리그 일정·중계

2019-2020 프리미어리그 다음 경기는 한국 시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5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브라이튼과 토트넘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11시 번리와 에버턴, 리버풀과 레시터시티, 노리치 시티와 아스톤빌라, 왓포드와 셰필드의 시합이 예정됐다. 6일 일요일에는 새벽 1시 30분, 웨스트햄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 이후 오후 10시 아스날과 본머스, 맨시티와 울버햄튼, 사우샘프턴과 첼시가 경기를 준비한다. 10월 7일 월요일에는 새벽 30분, 뉴캐슬과 맨유가 승자를 가린다. 중계는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트넘 손흥민 경기일정

토트넘의 이번 경기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직전 경기,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7골을 내주며 대배했기 때문. 좀처럼 승점을 내지 못하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선 뼈아픈 패배다. 뮌헨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팀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손흥민 선수는 수많은 외신에서 브라이튼 전의 선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손흥민 선수가 이번에도 득점에 성공할지, 토트넘이 충격패를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전세계 축구팬들이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 선수는 1992년생 올해 만 27세며 지난 2015년부터 토트넘 핫스퍼FC에 소속됐다. 연봉은 한화 약 108억 원으로 팀 내 연봉 순위 3위다. 주급은 2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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