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매장에 침입, 3천만원 상당의 스마트폰을 절취

▲ 사진은 내외뉴스통신 자료OB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에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한 대형 휴대전화 매장에 각시탈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입, 최신형 스마트폰 29대(시가 3천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로 남 군(17세, 남)군 등 10대 3명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이 훔친 스마트폰 29대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남 군등 3명은, 지난 1일 경북 안동시 용상동에 위치한 대형 휴대전화매장에서 한 명을 밖에서 망을 보고, 다른 두 명은 각시탈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문을 강하게 흔들어 잠금장치를 손괴하고 침입하여 진열장에 있던 최신형 스마트폰 29대(시가 3천만원 상당)를 포대에 담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남 군 등은 용돈을 마련할 목적으로 사전에 범행을 모의하고 각시탈과 마스크·장갑·포대를 미리 준비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진술했다. 특히, 남 군은 지난 5월 위 휴대전화매장에서 손님을 가장하여 진열되어 있던 스마트폰 2대를 훔친 경험이 있어 매장 내부를 훤히 알고 있었으며, 소년보호 위탁소에서 생활할 당시 휴대전화 매장을 터는 방법과 훔친 스마트폰을 처분하는 방법을 배워 새벽에 인적이 드믄 휴대전화매장에 각시탈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입하여 25초 만에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 ?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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