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단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전국대화당)이 반대당파 지도자와 만나 평화 실현, 경제형세 개선, 헌법이 부여한 권리 보장, 민족인정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바시르는 전국대회당에서 계획한 전면개혁문본을 발표했다. 그는 대화를 통해 내전을 끝내는 것을 조건으로 평화를 이루는 것이 현재의 의무라고 밝히며 인민의 권익이 무시당한채로는 평화를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시르는 집권당이 국제의제를 책임지고 있으면서 국가가 부채에서 벗어나도록 힘쓰고 있지 않음을 지적했다.


경제개혁을 진행해 생산을 확대, 가난 퇴치를 목적으로 기초시설건설항목의 투입을 증가할 계획을 밝히며 술탄의 경제제제를 풀기 위한 부채 상황에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본사특약=중국 관영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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