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에 좋은 노니의 효능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만성염증은 만병의 근원이 된다. 만성염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만성염증이 체내에서 혈관, 장기, 근골격계 등을 돌아다니며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만성염증의 원인은 고탄수화물 식단, 과음, 흡연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주가 된다. 만성염증은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자가면역질환, 당뇨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노니의 효능이 집중되고 있다. 노니는 대표적인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으로 다양한 스타들의 건강식품으로 소개된 바 있다. '신이 주신 선물'이라 불리는 노니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

노니 효능

노니는 최근 만병통치약이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건강식품이었다. 하지만 대부분 노니 원액, 노니 가루 등으로 섭취해 노니의 원래 모양이 어떤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노니는 남태평양 일대 화산지대나 미국 하와이 등과 같이 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열대식물 중 하나다. 노니의 겉면은 울퉁불퉁하며 초록색을 띠고 있다. 노니의 사진을 보면 알지만 그렇게 좋은 모양새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천연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그에 따른 효능을 발휘한다. 노니는 스코폴레틴 성분을 가지고 있다. 스코폴레틴 성분은 노니가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성분이다. 노니의 스코폴레틴 성분은 혈관 벽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만성염증의 체외 배출을 유도한다. 또한 노니는 프로제로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만성염증으로 손상된 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 세포가 손상된 상태로 방치되면 세포의 변형이 일어나 체내 암 발생 환경이 조성되는데, 이를 노니가 막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노니 속 이리노이드 성분은 신체의 상처의 회복을 도와 재생을 돕는다. 이는 우리 몸에서 치유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노니 먹는 법


노니의 맛은 개인마다, 제품마다 다를 수 있지만 씁쓸하면서도 약간의 단맛이 난다. 노니 과육을 직접 섭취하기엔 냄새, 맛 등의 문제가 있어 대부분 가공한 노니 환, 노니가루, 노니원액, 노니주스 등을 섭취한다. 노니를 고를 땐 야생이 노니를 발효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노니를 발효하게 되면 세포벽이 허물어져 그 안의 영양소를 흡수하기 쉽다. 또한 야생의 노니는 재배된 노니보다 영양성분의 함유량이 더 높다. 노니제품을 고를 땐 쇳가루 검출이 되지 않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이는 식약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니 부작용

노니는 칼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 만성염증에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칼륨성분은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노니 섭취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좋다. 또한 노니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노니주스 기준으로 50ml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섭취하면 부담이 올 수 있으니 적은 양부터 시작해 천천히 늘리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