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시험은 1급부터 6급으로 점수가 나뉜다.(사진=ⒸGettyImagesBank)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공무원, 공기업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에서 거의 필수로 요구하는 자격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하고 있다.

2019 한국사 시험일정

2019년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총 4회다. 현재까지 3번의 시험이 지나갔으며 이제 1번의 시험만 남았다. 지난 8월 10일에 실시됐던 제4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결과는 지난 23일 금요일에 발표됐다. 이날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했던 수험생들은 다음 시험을 노려보자.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10월 26일 토요일에 실시하며 접수기간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0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8일 금요일에 공개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한국사 지식에 대한 시험이다.(사진=ⒸGettyImagesBank)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1급, 2급을 판단하는 고급, 3급, 4급을 판단하는 중급, 5급, 6급을 판단하는 초급으로 구분된다. 고급 응시료는 19,000원, 중급 응시료는 17,000원, 초급 응시료는 11,000원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험시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고급, 중급, 초급 모두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20분간 시험 주의사항을 공지하고 신분증 확인과 문제지를 배부한다. 시험은 50문항인 고급과 중급은 80분, 40문항인 초급은 60분이다.

▲한국사 시험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사진=ⒸGettyImagesBank)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효기간

일부 자격증은 유효기간이 있다. 어학자격증으로 가장 유명한 토익의 경우 2년이다. 즉, 아무리 높은 점수를 얻었더라도 2년 지났다면 회사를 포함 다른 기관에서 이 점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측에서 제시한 유효기간은 없다. 한번 점수를 얻으면 계속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우대하거나 필수로 요구하는 단체에서는 임의로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유효기간은 각 기관별로 다르지만 보통 2~3년으로 생각하면 된다.

2020 한국사능력검정

한편, 2020년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개정돼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급, 중급, 초급이 기본과 심화 시험으로 변경된다. 심화는 1급부터 3급, 기본은 4급부터 6급이다. 1급은 심화 시험에서 80% 이상이 되는 점수를 받아야 한다. 문항 수는 기본, 심화 모두 50문항이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심화 시험의 난이도는 고급과 평이한 수준, 기본 시험의 난이도는 초급보다 조금 어려운 수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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