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33).(사진 출처=이세돌 페이스북)

[서울=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이세돌 9단(33)이 중국바둑랭킹 1위 커제(19)에게 2연패 끝에 1승을 거둬 기사회생했다. 결국 최종 5국에서 몽백합배 우승 향방을 정하게 됐다.
이세돌 9단은 4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에서 열린 제2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5번기 4국에서 커제 9단을 만장 160수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최종 5국은 5일 열린다.
커제 9단은 지난 1월 바이링배와 삼성화재배에 이어 세계 3관왕에 도전한다.
몽백합배 우승상금은 180만 위안(약 3억 26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만 위안(약 1억 8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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