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미밥 맛있게 짓는 방법이 사람들 사이의 유행이다. 한 개그우먼이 현미밥을 먹고 10kg가 넘게 감량해서다. 실제로 현미밥은 식이섬유가 있어서 다이어트 시 밥을 할 경우 체중이 줄어든다. 이에 최근 다이어트 식단에 현미밥이 꾸준하게 등장하고 있다. 과연 현미밥 속에는 어떤 효능이 있어서 다이어트를 돕는걸까? 현미밥 효능·칼로리를 알아보고 현미밥 잘 짓는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자.
현미밥 칼로리 이렇게 낮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현미밥의 칼로리를 보면 145칼로리로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미에 비해서 낮으면서 혈액순환에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백미밥을 보면 100g에 356칼로리를 자랑하고 있다. 백미는 맛이 있고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만 독소 제거가 힘들다. 이에 백미밥을 오래 먹을 경우 우리 몸이 산성체질이 된다. 몸이 산성체질로 변하면 당뇨부터 시작해서 성인병에 걸리게 된다. 따라서 같은 밥을 먹어도 제대로 된 밥짓기가 필요하다. 한편 현미밥 못지않게 몸에 좋다고 화제가 된 보리밥은 약 294칼로리라고 한다. 보리는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 또 빈혈 예방도 도우며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현미밥 먹고 노화 방지하자
현미밥에 들어있는 현미는 리놀렌산이 많다. 리놀렌산 성분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 효능이 있다. 또 혈당 수치 조절 효능이 있어 당뇨 예방 효능이 있다. 또 당분 흡수를 늦추기 때문에 인슐린을 조절해준다. 그러므로 췌장에 가는 부담이 약하다. 또 현미는 항암 효능이 있는데, 현미에 함유돼 있는 프로제아제 성분 덕이다. 해당 성분은 암세포 전이를 예방한다. 또한 꾸준하게 먹어주면 포도당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암세포 증가를 방지한다. 한편 현미는 식이섬유와 리놀레산이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또 활성산소를 없애서 노화 방지 효능이 있다.
현미밥 짓는법
현미밥을 처음 먹으면 소화 불량을 호소할 수 있다. 현미밥을 만드는 법이 바르지 않기 때문이다. 잘못된 방법으로 지을 경우 위장이 약한 사람은 오히려 탈이 나게 된다. 따라서 현미로 밥을 할 경우 제대로 지어야 할 것이다. 우선 현미를 30분~1시간 동안 물에서 불려야 한다. 또 백미로 밥을 할 때보다 물을 더 부어서 짓는 것이 좋다. 밥을 할 때 천일염을 넣으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현미는 어떻게 해야 소화가 잘될까? 우선 현미밥을 입에 넣고 50번 정도 씹어야 한다. 현미는 겉껍질만 제거해서 충분히 씹어줘야 탈이 나지 않고 효과를 볼 수 있다. 현미를 먹은 지 얼마 안됐다면 백미밥에 현미를 조금만 넣어서 점점 현미를 많이 넣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