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1개 이상 보험을 든 사람이 많다. 질병의 위험이 늘면서 사고에 대비할 금액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늘어서다. 하지만 보험회사에서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하게 되면 모르고 지나갈 가능성이 있다. 이는 보험금을 받아가는 수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고 보험사에서도 미지급했다면 그 돈을 '숨은 보험금'이라고 부른다. 찾을 수 있는 보험금과 보험금 찾는 방법을 소개한다.

보험금 이자 못받는 경우는?

고객이 찾아서 받아내는 보험금은 여러 가지가 있다. 중도보험금이란 계약 중 보험금이 필요하게 돼 보내는 것이다. 보험사와 계약한 기간이 끝나지 않은 경우다. 또한 만기보험금은 계약 기간이 끝나면 수령할 수 있다. 보험금의 소멸 기한인 2~3년 이내를 '만기보험금'이라 부른다. 또 휴면보험금은 2~3년이 지났는데 청구하지 않아 보험 관련 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이자 없이 수령할 수 있다.

숨은 내 보험 찾기 노하우

1. 보험금 찾는 홈페이지 이용

휴면 보험금은 숨은 보험금 찾기 사이트에 가 청구할 수 있다. 보험금 찾는 사이트에 접속해 '조회하기'를 찾아준다. 그 후 이름, 휴대전화, 주민등록번호를 쓴 다음 본인 인증이 준비물이니 참고하자. 인증 수단은 공인인증서, 아이핀 핸드폰 중 하나가 필요하다. 본인 인증을 한 다음 기다리고 나면 숨은 보험금을 알 수 있다. 보험금을 받고 싶으면 해당 보험금을 가진 보험사에 직접 전화해서 청구하면 된다. 단 신용협동조합과 우체국,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공제상품은 보험금 찾는 사이트에도 조회가 안된다

2. 전화 및 방문 수령

인터넷 사용이 어려울 경우 내가 가입한 보험사에 전화를 해보면 된다. 또한 생명보험협회 혹은 손해보험협회 지부로 찾아가도 된다. 갈 때 신분증을 반드시 갖고 가서 상담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방문하면 인감이 표시된 신청자의 위임장과 더불어 대리인의 신분증과 인감증명서가 준비물이다. 방문하려면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에 방문하거나 오후 1시~5시 30분에 가야한다.

휴면 보험금 돌려받는 시간

보험금을 받기로 하고 나서 보험금이 언제 입금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숨은 보험금을 신청하면 사흘 내로 받을 수 있다. 단 공휴일이 중간에 있다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