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증상을 알아보자(사진출처=ⓒgettyimagesbank )

사랑하는 사람과 축복 속에 임신을 했다면 축하받을 일이지만 임신초기 배가 나오지 않았을 때 남들은 물론 본인 조차도 임신 사실을 모를 수 있다. 물론 성관계 후 생리가 몇달 째 없거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등 다양한 증상이 있지만 현대 여성들은 워낙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서구화 돼 있어 원래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이라면 더더욱 모를 수 있다.


이렇게 임신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모르고 넘어갈 수 있지만 임신초기 태아가 안정되지 못한 상태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다. 이에대해 임신초기증상과 배란일 계산법, 임신테스트기 사용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고 임신초기에 조심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도록 하자.


우선 임신이라는 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아이를 가진 것인데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여 모체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으며 태아로 발육하는 과정으로서, 사람의 임신기간은 일반적으로 약 280일이다. 먼저 임신이 되려면 수정이 되야한다는 것이다.


임신지속기간은 수정란이 착상하고서부터 분만까지인데, 착상한 날짜를 알기가 어려우므로 실제로는 임신하기 전의 생리 첫째날부터 계산해 며칠만에 출산을 했는가를 조사한 몇 만이라는 예에서 그 평균이 대체로 280일 정도가 되는 것이다.

임신초기 증상

임신초기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산모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를 안하는 것인데 임신초기에 몸살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임신인지 모르는 여성들은 생리전증후군으로 착각할 수 있다. 이때 미열이나 몸에 힘이 빠질 수 있고 가슴통증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이와 같은 몸살증상이 나타난다 해 바로 약을 먹거나 하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임신초기 조심해야 할 것은 태아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약물을 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외의 임신초기증상은 질분비물이 증가하고 빈뇨 및 잔뇨감, 이에 따른 방광염, 입덧 등을 느낄 수 있다.

배란일 계산법

만약 임신인줄 모르는 여성이 생리가 멈추고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 혹시 임신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성관계 시기를 되짚어 봐야 한다. 남녀가 성관계를 할때 보통 여성의 배란일에 성관계를 가지면 임신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배란일은 난소에서 성숙한 난소를 배출해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를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배란일날 성관계를 가졌다면 피임이 되지 않았을 경우 임신이 될 가능성이 다른 날보다 훨씬 높다. 하지만 배란일이 아닌 날에도 임신가능성이 있으니 임신을 원치 않으면 반드시 피임약이나 콘돔 등을 이용해 피임을 해 원치 않은 임신을 피해야 한다. 한편 배란일은 대체로 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이주일 전이다.

임신테스트기 사용방법

임신테스트기를 활용한 임신 확인 방법은 소변 중의 임신호르몬 농도를 측정해 확인하는 것으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 임신여부를 알고 싶다면 성관계 2주 후가 가장 정확하다.


이때 아침소변으로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이는 아침소변이 임신호르몬 농도가 가장 짙기 때문이다.


임테기 사용법은 먼저 뚜껑을 열고 소변 흡수부분에 소변을 충분히 묻혀준다. 후에 5분 정도 평평한 곳에 놔두고 기다리면 된다. 임신테스트기의 대조선(C)와 검사선(T) 둘 다 모두 줄이 나온다면 임신이라고 할 수 있다. 대조선(C)에만 선이 나타나면 비임신이고, 검사선(T)에만 선이 나타난다면 재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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