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노조상대로 칼 빼드나?

김준영 기자
기사승인 : 2013-12-27 00:00

서부지방법원에 노조재산 가압류 신청

코레일이 파업 중인 노조를 상대로 지난 26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노조 측의 재산으로는 노조의 예금, 채권, 부동산 등이다.


코레일 측의 가압류 신청 금액은 2009년과 올해 파업 추정 손실액 116억원이다.


코레일 노조는 조합비로 연간 100억원 넘는 돈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동산 재산으로만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소재의 5층짜리 건물과 대전에 있는 아파트 4채의 부동산이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법원 결정은 일주일 정도 후에 날 것으로 보인다"며 "파업으로 입은 손해에 대해 정당한 채권을 확보하려는 차원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6일은 최연혜 사장이 파업 이후 처음으로 노조 대표를 만나고 노사가 13일 만에 실무교섭을 재개한 날이다.

현재 코레일과 철도노조의 실무교섭은 밤샘 협상 끝에 결렬됐으며, 사측은 27일 밤 12시까지 노조원 전원 업무에 복귀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낸 상황이다.


(김준영 기자)

김준영 기자 kjy456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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