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관계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대한민국 게임산업 대표할 수 있을 것"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10일 부산게임산업협회와 양 협회간 협력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부산=내외경제TV] 최영훈 기자 = (사)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와 (사)부산게임산업협회는 10일 오후 부산문화콘텐츠 콤플렉스에 위치한 글로벌 게임센터에서 양 협회 간 협력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협약에는 ▲회장단 및 회원사 간 교류 ▲공식행사 초청 및 참여 ▲정보 교류 및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의 강신철 회장은 "협회가 지역 산업단체와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부산지역 게임산업 발전에 양 협회의 교류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산게임산업협회 이승찬 회장은 "부산에는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게임기업들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두 단체가 내는 목소리는 곧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대표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cyh@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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