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다.(사진=ⒸGettyImagesBank)

바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가도 아름답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바다를 볼 수 있는 지역이 많다. 한국의 제2의 도시 부산이나, 서울에서 가까운 인천만 가더라도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바다는 안 그래도 국내 대표 휴양지였으나 '밤바다'로 더 유명해진 그곳, 여수다. 이번 여름휴가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를 들으며 여수로 떠나보는 것이 어떤가.

▲오동도는 동백섬이라고도 불린다.(사진=Ⓒ여수관광문화)

오동도

오동도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이다. 동백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동백나무가 많으며 동백나무 외 희귀 수목이 많이 심어져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오동도는 오동도 입구에서 음악분수대까지 동백열차를 운행해 쉽게 들어갈 수 있다. 편도로 1,000원이며 학생, 대학생, 노인, 여수시민 등은 할인된 가격인 500원에 탑승할 수 있다. 여름에는 분수대에서 음악 분수쇼가 벌어진다. 매시 정각과 30분에 시작한다.

▲빅오쇼(사진=Ⓒ여수관광문화)

여수엑스포

여수는 지난 2012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지역이다. 세계박람회를 마치고 해양레저관광지로 탈바꿈한 여수엑스포는 현재 다양한 해양레포츠와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다. 스카이타워는 67mm의 버려진 시멘트 저장고를 재활용한 곳으로 외벽에는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돼 있다. 연주는 11월까지 하루 5번 진행된다. 역수엑스포의 명물, 빅오쇼는 여수엑스포 앞 해상에 있는 원형 조형물을 활용한 쇼다. 조명 레이저, 홀로그램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공식 SNS)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은 국내 총 4곳이 있다. 제주, 일산, 63빌딩 그리고 여수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티켓 정가는 성인 35,000원, 청소년 32,000원, 어린이 39,000원이다. 특정 카드나 통신사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관은 총 3층으로 구성됐으며 라쿤, 펭귄, 바다사자, 벨루가, 물범, 피라냐 등의 생물에 대한 생태설명회, 공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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