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GettyImagesBank)

복숭아 나무 열매 복숭아가 한창이다. 제철을 맞아 한껏 무르익은 복숭아는 다양한 효능을 가진 여름 과일이다. 복숭아의 주요 부작용으로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 이점에 유의한다면 신비복숭아, 천도복숭아, 백도, 돌복숭아, 개복숭아까지 다양한 복숭아를 맘껏 즐길 수 있다. 복숭아 효능·부작용과 복숭아 칼로리 및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자. 개복숭아 액기스·개복숭아 효소 만드는 방법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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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종류와 칼로리

복숭아는 100g 34kcal다. 복숭아 1개 칼로리는 이보다 적다. 복숭아는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과일이다. 복숭아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겉은 딱딱한 천도복숭아고 속살은 백도와 비슷한 신비복숭아를 비롯해 백도복숭아, 새콤한 천도복숭아, 돌복숭아, 납작복숭아, 황도 복숭아 등이 있다.

복숭아 효능과 보관

복숭아 철은 지금이다. 참외 칼로리가 100g 45kcal인데 비교해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어 체중감량에 효과적인 과일이다. 다이어트에 좋은 복숭아의 효능으로 눈 건강이 있다. 복숭아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비타민A 성분이 시력 유지와 야맹증, 백내장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노출된 현대인의 안구질환을 개선한다. 복숭아에는 피부에 좋은 비타민C와 펙틴,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C는 피부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탄력을 지켜주고 미백효과가 있으며 지아잔틴과 루테인 성분이 자외선을 차단해 노화에 좋은 음식이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숭아는 장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에 좋은 음식이다. 꾸준히 섭취하면 대장암, 치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복숭아의 비타민과 아미노산은 몸에 피로물질이 쌓이지 않게 돕는다. 특히 천도복숭아는 피로해소물질 아스파르타산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됐다. 이밖에도 복숭아는 숙취 해소를 돕고 혈관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복숭아를 보관할 때는 0~1도 정도 냉장실에서 보관해야 단맛이 날아가지 않는다. 더 낮은 온도에서는 단맛이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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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부작용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 복숭아털에 민감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복숭아 성질은 따뜻하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인 경우 몸에서 받지 않을 수 있다. 복숭아는 장어와 궁합이 좋지 않아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임신부의 경우에도 복숭아를 하루 적정 섭취 권장량을 먹어야 한다. 천도복숭아 씨에는 독성이 있다. 두드러기나 발진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부작용에 주의한다.

개복숭아액기스 효소 만들기

개복숭아 수확시기는 6월 초부터 지금이다. 개복숭아는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졌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효능이 있다. 개복숭아 씻는 법은 물에 잘 씻고 솜털을 제거한 다음 물기를 말려준다. 개복숭아 액기스나 개복숭아 효소 만들기는 손질한 개복숭아와 설탕을 차례로 쌓아둔 다음 3~4개월 숙성해서 먹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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