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이 8일 APCS 깃발을 받았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내외경제TV] 이진광 기자 = 대전시가 2017년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APCS) 유치에 성공했다.

APCS는 호주 브리즈번이 1996년 창립한 국제회의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태평양열도, 북미지역 100여개 도시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대전시는 2017년 APCS 유치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노력해왔으며, 이번 최종 본선에서 일본 고베시, 한국 부산시 등 5개 도시와 경쟁해 유치에 성공했다.

권선택 시장은 "APCS 유치로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물론 도시브랜드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 시장은 8일 APCS 폐회식에 참석한 뒤 9일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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