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의원총회에서 '선당후사' 정신을 강조했다.

[서울=내외경제TV] 윤의일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지금 필요한 건 선당후사의 정신이다. 나보다는 당을, 당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정치인의 거취는 반드시 옳고 그름에 따라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오전 9시 15분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었다.

또 김 대표는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는 오늘 꼭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당 대표로서 뻔히 보이는 파국은 막아야 할 의무가 있어 최고위원회에서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권고하기로 했고, 의총에서 의견을 묻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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