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명, 대만 1명 포함 '글로벌 그룹'

▲7명으로 구성되려던 JYP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쯔위와 모모를 추가 선발해 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사진 출처=Mnet 방송캡처)

[서울=내외경제TV] 이한수 기자 = JYP의 새로운 걸그룹 '트와이스'가 9명으로 올해 하반기 데뷔한다.

7일 JYP는 Mnet '식스틴' 프로그램을 통해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9명을 선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와이스'의 멤버가 되기 위한 마지막 무대를 치르는 12명의 모습이 담겼다.

박진영은 최종멤버로 나연, 정연, 다현, 지효, 사나, 미나, 채영 7명을 선택했다. 아쉽게도 나띠, 소미, 민영, 채령, 쯔위는 탈락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트와이스로 선정된 7명 외 그들을 조금 더 완벽할 멤버로 만들어 줄 2명의 멤버를 추가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된 멤버의 선정은 시청자들과 관객들의 의견만으로 선정했다. 그 멤버는 바로 쯔위다. 그리고 지금 8명의 춤과 퍼포먼스를 보강해 줄 모모를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쯔위는 방송 초반부터 온라인 투표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하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모모는 세 번째 미션에서 현장투표에 밀려 아쉽게 탈락했었다.

한편, '식스틴'은 JYP의 연습생 16명이 새로운 걸그룹 '트와이스'에 선발되기 위해 경쟁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사전 온라인투표와 현장 관객투표, 미션 수행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박진영이 최종 결정했다.

선발된 JYP의 걸그룹 '트와이스'는 올해 하반기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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