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비정상회담

[서울=내외경제TV] 박선화 기자 = 지난 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의 전국 시청률은 TNMS에 따르면 지난주 대비 0.9%p 상승한 4.9%(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로 '비정상회담'이 방송한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 새미 라샤드(이집트), 나카모토 유타(일본)가 새롭게 합류하여 기존의 여섯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새로운 '비정상대표'들은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기존멤버들의 질문공세에도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고 재치 있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본 대표로 합류한 '유타'는 스물 한 살의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한일 양국의 역사 문제에 대해 소신 있는 대답을 하며 방송 전 있었던 소속사 특혜 의혹을 잠재웠다. 1년간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던 출연진들이 대거 교체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우려와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첫 방송에서 새로운 멤버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이날 JTBC '비정상회담'의 전국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 40대(5.8%), 여성 20대(4.3%), 여성 50대 (4.2%) 순으로 여성 시청자들이 많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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