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신화통신

[아테네=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6일(현지시각) 그리스 정부는 현 외무차관인 유클리드 차칼로토스를 새로운 재무장관으로 임명했음을 발표했다.

지난 5일 그리스 국민이 채권단 제안을 거부한 뒤 야니스 바루파키스 전 장관은 6일 오전 사임 의사를 밝혔다.

또한 그리스 언론은 바루파키스 전 장관보다 차칼로토스의 성격이 비교적 온화하며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보도했다.

7일 유로존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성회의를 열어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회의에 새 경제개혁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가 국민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후 유럽중앙은행은 그리스에 제공하는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 증액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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