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가 6일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양 측의 팽팽한 입장만 재확인한 채 아무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사진 제공=최저임금위원회)

[서울=내외경제TV] 이슬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가 6일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양 측의 팽팽한 입장만 재확인한 채 아무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

최저임금위원회의 7·8일 전원회의 일정을 앞두고 지난 5년간 최저임금 변화율에 대한 관심이 높다.

7일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최저임금액은 4320원으로 2015년 5580원과 비교할 때 1260원이 인상됐다.

8시간을 노동시간 기준으로 일급은 지난 2011년은 3만 4560원, 2015년은 4만 4640원으로 1만 80원이 인상됐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과 8일 전원회의 일정을 예고했다. 이틀간 논의를 거쳐 내년 최저임금을 의결하면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장관이 8월 5일까지 결정·고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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