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제1회 서울 디지털 광고마케팅 공모전'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디지털 광고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내외경제TV] 김수찬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성수 수제화, 종로 귀금속 등 서울 도심제조업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디지털 광고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제1회 서울 디지털 광고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내의 다소 낙후된 제조업 지역(성수 수제화, 종로 귀금속, 동대문 약령시)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역량있는 광고인을 발굴하기 위한 2015 서울 디지털 광고마케팅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를 자랑하는 광고 대행사 TBWA와 국내 유일의 방송광고 민영 미디어랩사 SBS 미디어 크리에이트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성수 수제화 단지, 종로 귀금속 단지, 동대문 약령시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 또는 새로운 모습을 알리기 위한 광고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앱, SNS, IPTV 등 '디지털 매체' 부문과 디지털 사이니지에 집행가능한 '옥외'부문, 기타 매체 융합을 통해 집행 가능한 '기타' 부문까지 총 3가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실제 광고업 종사자들도 참여하는 공모전인만큼 참가 자격을 나누어 2~5인 1팀으로 진행된다. 응모 가능하다. 서울 소재 중소광고기업 재직자는 Specialist 부문으로,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은 Junior 부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이 대학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 및 사회초년생들도 광고 관련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기 때문에, 서울 도심 제조업 지역을 활성화시킬 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가진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Specialist 부문에 출품된 작품 중 대상작은 실제로 제작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작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간 작품의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매체계획안까지 제출된 그대로 집행된다. 그 밖에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Junior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0만원 외에도 TBWA 등에서의 인턴십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 및 장려상에게는 TBWA와 미디어크리에이트, SBA 대표 명의 시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2015 서울 디지털 광고마케팅 공모전 참가 접수는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8월 31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작품접수는 참가접수 된 작품에 한해서만 진행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라인은 서울산업진흥원 SBA BS산업지원 SNS(http://www.facebook.com/bs2009, http://blog.naver.com/sba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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