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부천시)

[경기= 내외경제TV] 김해성 기자 = 오는 11일 밤 7시 30분, 부천 오정대공원 야외무대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쉽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부천 시민들을 위한 야외 음악회로 누구나 즐겁게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지휘로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차세대 마에스트로로 떠오르고 있는 최영선 지휘자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신나고 힘찬 기상이 느껴지는 '천둥과 번개 폴카 작품 324', 리로이 앤더슨의 페스티벌과도 같은 '나팔수의 휴일'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디즈니 매직', 뮤지컬 '레미제라블'모음곡, '앵그리버드', '만남' 등을 선보인다.

한편, 협연으로 혼성그룹 소울스테이지의 보컬로 활동중인 '설레인'을 초청해 화려한 축제의 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무료 입장이며 공연 당일 우천시 부천시민회관으로 옮겨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는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032-625-8330~1, www.bucheonphil.org)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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