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농업인대학 교육장면 (사진 제공=창녕군)

[창녕=내외경제TV] 장현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4기 창녕군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반을 개설해 9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 창업, 식품가공의 이해, 농산물 가공 우수사례 현장학습, 발효식품을 활용한 농산물가공과 관계법규 등의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반 농업인대학교육은 4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며 개강 첫날 김익조(경상대 커뮤니티 비즈니스연구센터)박사를 초빙해 소규모 농가형창업 및 농식품 가공 창업마인드 교육에 이어 한국식품기술사협회 방인수 박사 등 10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강 및 전문기술교육으로 진행한다.

창녕군농업인대학은 2012년도에 개설해 제1기 마늘, 양파반에 이어 2013년 제2기 단감반을 운영했고 2014년에는 제3기 시설채소반 45명이 수료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창녕군은 농업인대학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지역농업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전문경영인을 양성하며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한 선도농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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