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활성화 및 직원 후생 복지 제고 도모

▲ 지난 3일 부천시 공무원이 메르스 피해업소인 사우나를 방문했다. (사진 제공=부천시)

[경기=내외경제TV] 김해성 기자 = 부천시가 메르스 피해업소의 영업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시는 공무원의 메르스 피해업소 영업을 활성화하고, 직원 후생 복지 향상 도모를 위해 이번 지원을 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부천시는 메르스 확진자가 이용해 영업 손실이 발생한 피해업소의 사우나 이용권 184매를 구입, 메르스 대책 추진 부서, 격무부서 및 인접 동에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지난 3일에는 우선적으로 기획실이 근무시간 후에 사우나를 방문해 메르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인을 위로했다. 또한 사우나를 노인·취약계층 목욕건강 프로그램 장소로 활용하는 방안, 노인 거점 치료시설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 피해업소를 활성화 시키고,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해 이번 지원을 하게 됐다"며 "피해업소의 영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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