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20대 여의사, 환자 진료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


▲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1명 늘어 185명이 됐다. (사진 제공=보건복지부)

[서울=내외경제TV] 김수찬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1명 늘어 18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삼성서울병원 20대 여성 의사로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2명이 퇴원해 전체 퇴원자는 111명으로 늘었다.

치료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11명은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1434명으로 어제보다 633명 줄었다.

강동성심병원에서도 의사 1명과 직원 1명이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강동성심병원 측은 자가 격리에서 해제돼 업무 복귀를 준비하던 직원 29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모두 고열이나 기침같은 메르스 증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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