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윤두준 인스타그램

[서울=내외경제TV] 박선화 기자 =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의 팬들이 오는 4일 생일을 맞아 월드쉐어를 통해 네팔과 캄보디아를 후원했다.

윤두준의 팬 커뮤니티 '러비보이'와 윤두준의 팬들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에 우물을 지원하고 지진으로 큰 상처를 입은 네팔을 돕기로 했다.

이번 후원은 총 102명의 팬이 참여했으며,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팬들은 "과거 윤두준 군이 MBC '단비' 프로그램을 통해 월드쉐어와 함께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 우물을 직접 파준 적이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그 모습을 본받기 위해 27번째 생일을 기념해 후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멤버 양요섭과 함께 지난달 24일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2'의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가제)' 촬영차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윤두준이 속한 그룹 비스트는 7월 컴백을 앞두고 현재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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