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지원

▲질병관리본부는 광주 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센터장을 단장으로 하는 '광주 U대회 현장대응지원단'을 파견,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사진 제공=질병관리본부)

[충북=내외경제TV] 이진광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광주 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센터장을 단장으로 하는 '광주 U대회 현장대응지원단'을 파견,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지원단은 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9일부터 광주 U대회 현장에서 상주 근무 중이다.

지원단은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선수촌 및 경기장 등에 24시간 발열 감시 △의료자원 확보 및 24시간 내 특별이송체계 운영 △광주지역 입원치료격리병상 확대 추진 △감염병 의심환자 및 접촉자 역학조사 수행을 지원한다.

또 만일의 메르스 환자 발생과 재난 사고 등에 대비, 시도·조직위·보건소·의료기관 간 신속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 관계자는 "광주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k123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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