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소독 후 6일부터 정장 진료


▲아산충무병원 (사진출처=아산충무병원 홈페이지)

[충남=내외경제TV] 이진광 기자 = 아산충무병원의 코호트격리가 2일 0시를 기해 해제됐다.

아산충무병원은 119번 환자가 단국대병원으로 옮겨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지난달 5일~9일까지 입원 치료를 받았던 곳이다.

또 지난달 17일에는 이 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코호트 격리는 14일간 연장됐다.

아산충무병원은 코호트격리 해제에 따라 3일 병동 전체를 소독하고, 6일부터 정상 진료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산충무병원에 투입된 국방부 소속 군의관과 간호장교 17명은 11일간 임무를 완수하고 3일 복귀했다.

국방부 소속 의료진들은 지난달 22일 투입돼 환자 등을 대상으로 체온이나 혈당 측정, 소독 및 산소 관리 등의 진료활동을 펼쳤다.

한편, 아산충무병원이 코호트격리 해제됨에 따라 도내 격리자 수는 59명으로 크게 줄었다.

jk123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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