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인천서부경찰서
[인천=내외경제TV] 김해성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는 3일 관내 어르신의 야간보행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야광팔찌를 제작해 배부하며 보행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했다.

경찰은 올해 들어 관내에서 빈번히 발생했던 보행중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교통사고사례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 알리기에 나섰다.

노인의 경우 집중력 감소, 시력?청력의 저하, 균형감각 둔화, 근육과 뼈 양의 감소 등의 신체적 변화로 위급상황 대처능력이 저하되고, 사고시 치사율은 3.6배나 높아 무엇보다 예방을 위한 '안전한 보행'이 절실함에 야간보행시 시인성 확보를 위해 제작한 야광팔찌를 직접 채워드리며 '어르신 교통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이 모이는 곳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보행안전을 위해 야광팔찌 및 반사체 부착 조끼 등 배부로 노인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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