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수
[서울=내외경제TV] 박선화 기자 = 가수 최성수(55)씨 부부가 또 송사에 휘말렸다.

3일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5년 투자 명목으로 최 씨 부부에게 13억 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며 최 씨와 최 씨 아내 박 모(53)씨를 고소했다.

최 씨 부부가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의 대표작 '스폿 페인팅' 시리즈 작품 가운데 하나로 빚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조종태 부장검사)에 배당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아내 박 씨는 지난 2012년 12월 서울 청담동 고급빌라 '마크힐스' 사업 자금 등이 필요하다며 가수 인순이 씨로부터 23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기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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