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심야식당

[서울=내외경제TV] 박선화 기자 =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이 '심야식당' 캐스팅 된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열린 SBS 주말극 '심야식당'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캐스팅 된 것에 대한 소감을 이 같이 말했다.

남태현은 '심야식당'에서 미소년 고학생 민우 역을 맡았다. 민우는 아픈 사연을 가진 인물. 그는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태어나 어머니는 7살 때 돌아가셨고 이후 고양이 인형 탈 아르바이트를 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캐릭터다.

남태현은 "캐스팅 제의 나왔을 때 대 선배님들과 황인뢰PD님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많이 놀랐다. 정말 영광이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이어 "'심야식당'은 영화스러운 드라마다. 잔잔한 감동이 있는 드라마다"고 소개했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이며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가슴 따뜻하게 그리는 드라마이다. '심야식당' 오는 4일 밤 12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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