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신화통신

[타이베이=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99% 화상을 입은 류쯔웨이(?致?)는 2일 아침 5시40분께 병원에서 숨져 신베시 물놀이 공원 폭발 사고에서 발생한 두 번째 사망자다.

병원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류쯔웨이는 95% 이상 2~3도(전신) 화상을 입었다.

2일 새벽 3시쯤 10분간 전기충격 등 응급처치를 해 심장박동을 회복시켰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류쯔웨이의 가족이 응급 치료를 포기했다.

류쯔웨이가 치료하는 동안 연예인 차이이린(蔡依林), 국제 디자이너 우리강(?季?)이 녹음과 꽃을 통해 기운을 복돋워 줬다.

지난달 27일 밤 타이완 신베이시에 있는 물놀이 공원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해 약 500명 부상당했다.

이어 29일 타이중 중산대학병원에서 한 여성 중상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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