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프랜차이즈 업체인 '네네치킨'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 출처=네네치킨 페이스북)

[서울=내외경제TV] 윤의일 기자 = 이준석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네치킨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날 이준석 위원장은 "네네치킨이 비난받을 소지가 있는 사고를 냈다. 책임있는 자는 사과를 해야 될테고 페이스북 관리자 정도는 직업을 잃을 수도 있겠지"라며 네네치킨 측의 잘못에 대해서 인정했다.

그러나 이준석 위원장은 "그런데 동네의 수많은 네네치킨 프랜차이즈 점주들을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옳은지 생각해보자"라며 프랜차이즈 불매운동이 지역 동네상권의 가맹주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준석 위원장은 CNN에서 일베 합성로고가 나왔던 것을 언급하며 "네네치킨 본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과를 받되 엄한 동네 사장들 잡지는 말길"이라고 밝혔다.

news0627@nbnnews.co.kr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